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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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8일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

"어릴 때는 불장난을 하면 혼이 났습니다. 불은 무서운 파괴력과 힘이 있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표어를 외웁니다. 그러다보니 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기도 합니다. 또 불은 쉽게 아무나 함부로 피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구약에서 성소의 불은 제사장만이 관리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제사장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 앞에서 다른 불을 사용했다가 즉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열망은 사람들에게 불을 붙이기를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9) 물론 예수님의 불은 세상 불과 다릅니다. 예수님의 불은 비대칭능력의 불입니다. 이 불이 붙으면 새 역사가 일어나고 역전승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앙의 중요한 핵심은, 내 안에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개선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것들을 영접하여 누리는데 있습니다. 그 중에 으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는 것과 성령님을 영접하여 권능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의 육체를 성전 삼아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 “또 다른”의 헬라어 ‘알로스’는 ‘성질과 기능이 똑 같은 것 중에 다른 하나’라는 뜻이며, “보혜사”의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는 ‘위로 자, 변호사, 상담자, 옹호인, 돕는 자’라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과 똑같은 능력과 사랑과 성품으로 나를 돕기 위해 내 속에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셨던 모든 사역을 이제 성령님을 통해서 행하시는데, 각 사람에게 불로 임하셨습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3-4) 하나님 나라를 이룬 초대교회는 성령의 불이 임한 성도들로 시작되었습니다. 불은 뜨겁습니다. 성령의 불이 임한 사람들은 찬양과 기도와 순종과 헌신이 뜨겁습니다. 불은 어둠 속에서 빛이 납니다. 성령 충만하면 얼굴이 밝고 빛이 있습니다. 불은 태웁니다. 은밀한 죄, 습관적인 죄, 나를 괴롭히는 죄들을 태워 버릴 수 있습니다. 불은 존재를 변화시킵니다. 어떤 사람도 성령 충만하면 예수 생명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불꽃은 언제나 위를 향합니다. 미혹과 거짓의 시대에는 가짜가 난무하지만, 진짜 성령님의 역사는 세속적인 쾌락이나 자기 이득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불은 옆으로 번져가듯이 성령의 역사도 나와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퍼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구역장이나 기관장이 있으면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성령님의 은혜가 전이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불이 붙어서 예수님의 목적을 이루며 복이 되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