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5일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알게 하라
사도바울은 순교하기 전 마지막으로 쓴 서신 디모데후서를 통해 디모데에게 충성되고 신실한 사람이 되어 그런 사람들을 키워내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세 비유, 모집한 자를 기쁘시게 하는 병사와 법대로 경기하여 승리자의 관을 얻는 경기자, 곡식을 먼저 받는 수고하는 농부의 비유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말한 것을 잘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비유의 말씀을 깨닫는 것은 쉽지만 삶의 현장에서 그것을 적용하여 살아가는 데는 지혜와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933년 미 해군 군함 내에서 성경 공부 모임으로 시작된 네비게이토 선교회는 한 사람을 세우는 양육(Life-on-Life)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알게 하라”는 목표로 이 단체를 설립한 ‘도슨 트로트맨’은 ‘당신이 전도해서 주님의 제자로 살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인지를 물어보십시오. 한 사람도 없다고 대답한다면 내가 믿고 있는 신앙이 무엇인지를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진주만을 기억하라.(Remember Pearl Harbor)’는 구호는 1941년 12월7일 일본의 공격에 의해 하와이 진주만의 해군기지가 폭격을 받은 사건으로 생겼습니다. 남의 나라 전쟁에 불구경하듯 방관하겠다던 미국의 고립주의를 끊어버리고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했고, 결국 적국들을 항복시켰습니다. ‘치욕의 날 (Day of Infamy)’로 선포할 만큼 엄청난 진주만 사건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오늘날 최고의 군사강국을 이루는 초강대국 미국이 되는 역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지금 중동 화약고 속에서 이스라엘의 총리가 베냐민 네타냐후인데, 그의 형이 요나단 네타냐후입니다. 1976년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 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당시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은 테러리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기에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에 착륙하여 이스라엘인만을 남기고 나머지 150명을 놓아주며 수감된 동료 테러리스트의 석방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훈련된 군인들을 4,000km나 되는 우간다까지 적국들에게 들키지 않고 저공비행으로 보냈고, 신속하고 과감한 진압작전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로 인질 106명 중 102명이 무사히 구조 되었고 테러리스트 전원과 우간다 군 수십 명이 사살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스라엘 군 측에서는 ‘나를 따르라’며 앞장선 최고지휘관 요나단 네타냐후 중령 한 사람만이 전사하였습니다. 1967년 6일 전쟁 때도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가 거대한 힘으로 포위하였지만 이스라엘의 공군 지휘관들은 가장 위험한 저공비행 작전에 앞장섰고, 기갑여단장들은 전차 맨 앞에서 돌파했으며, 공수부대 지휘관들은 선두에 섰기 때문에 지휘관 전사율이 높았지만 6일 만에 압도적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간 전교역자와 간사 헌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한 마음으로 앞장 서는 믿음이기 때문에 2026년 ‘너는 복이 될지라’의 약속이 풍성한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