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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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9일

억울한 마음을 극복하면 승리한다

사람들이 복음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내 생각과 다르게 능력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구세주로 세상에 오셨을 때도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눅2:11-12절) 수 천 년 동안 기다렸던 메시야가 오시는데 이불이 없어서 대충 옷으로 두른 “강보”에 싸인 지독하게 가난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애를 낳아 좋은 침대에 두는 것이 상식인데 메시야가 “구유”, 말 밥통에 누워있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야이기에 나팔을 불고 웅장한 환영식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초라하게 도움이 없이는 못 사는 존재인 “아기”로 오셨습니다. 한 마디로 유대인이 상상하는 구세주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의 첫 출발도 초라했습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세였더라”(창12:4) 나이가 75세에 낯선 땅의 이민자가 된다는 것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와 같이 힘없고 낯선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한 아브라함의 믿음에 복음의 능력이 더해지니 큰 민족을 이루는 새 역사는 일어났습니다. 바울도 주님을 만난 후 자신의 세상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많은 핍박을 받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배고픔과 추위와 어려움들을 다 겪었습니다. 또 육체의 가시, 사단의 사자가 그 몸을 괴롭혀 연약했습니다. 마지막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압송될 때는 죄수의 신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을 확실히 믿으니까 하나님의 새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1:16) 천만 불이 주어졌는데 백 불 주는 것이 힘들겠습니까? 호수는 바닥이 드러날 수 있어도 바다는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무한대로 공급되는 복음의 능력을 믿으면 억울함이 없는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복음의 능력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일이나 인과관계를 맺을 때, 어떤 이익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자기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언제나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내가 한 것보다 적은 것이 돌아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뭘 하더라도 억울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4복음서에 유일하게 다 기록된 오병이어의 기적은 작은 아이의 도시락을 믿음으로 주님께 드려 복음의 능력이 임한 사건입니다. 작은 도시락을 내어놓은 아이가 억울했겠습니까? 광야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체험하며 기쁨과 감사가 넘쳤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들도 내 이익을 먼저 구하려는 억울함이 없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함으로 하나님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