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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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1일

정리와 새로운 시작의 믿음

한 해의 마지막 날, 지난 시간을 잘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가장 잘 맞이하는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각자 다른 형편과 처지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만이 진정한 승리를 이룰 수 있는데, 그 길이 바로 믿음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일을 뛰어나게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나 운동을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신경이나 신체조건 등이 좋아야 합니다. 공부도 탁월하게 잘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고, 예술적으로도 뛰어나려면 타고난 은사나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믿음은 출신과 배경, 가문, 재능과 소질이 없어도 뛰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들의 죄, 불신앙과 불순종에 의해서만 제한을 받으실 뿐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세리와 창기들, 죄인들과도 함께 하셨습니다. 복음은 버림받은 자, 잃어버린 자들을 다 품을 수 있기에 “누구든지”라는 단어가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2:2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롬10:11) 이렇게 누구든지 구원과 승리를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는 마음을 열고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만이 필요합니다. 엄마 치마폭만 붙잡고 안 떨어지는 아이와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성 있게 잘 적응하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는 아이, 누가 더 역동성과 생명력이 있겠습니까? 요셉은 채색 옷을 입는 좋은 상황에서도, 노예 옷을 입는 고난의 상황에서도, 죄수옷을 입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국무총리 옷을 입는 높은 상황에서도, 마음을 열고 유연성 있는 믿음의 태도를 지켰기에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는 승리를 체험했습니다. 이렇게 문제와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 불경기나 질병과 사망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상황과 조건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내가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있겠다거나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겠다는 믿음이라면 내 뜻대로 행하는 잠간동안은 편할지 모르지만 역동성과 생명력, 하늘의 기쁨과 감격은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내 수준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려면 내가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또 내 생각과 다른 상황과 조건이라도 오직 믿음으로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고 죄를 범한 이후 모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서 선악을 판단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 잘했다 잘못했다, 내편이다 네 편이다.’를 판단하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사망일뿐입니다. 그러나 구세주로 영접한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 Not I But Christ!의 믿음이 되면, 선악의 판단을 이기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승리하는 2024년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하여 마음의 유연성 있는 믿음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