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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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1일

존재가 바뀌면 소원이 바뀝니다

미국의 위대한 소설가라고 불리는 마크 트웨인이 1881년에 출간한 역사적 소설, ‘왕자와 거지’가 있습니다. 이 소설은 16세기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해서 쌍둥이처럼 생긴 두 소년, 곧 왕이 될 에드워드 튜더 왕자와 거지 톰 캔티가 만나 서로 옷을 바꿔 입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왕자는 거지 옷을 바꿔 입음으로 경비병에게 거지로 오인을 받아 궁전 밖으로 쫓겨나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러나 자신의 신분과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음으로 결국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거지는 왕자의 옷을 입고 있지만 신분과 정체성에 대한 변화는 없었기에 결국 정신이상 취급을 받으며 궁중에서 여러 어려움들을 겪게 됩니다. 존재(Being)가 변화되지 않으니까 삶의 행동(Doing)이 변화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삶이 바뀌려면 먼저 존재가 변화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존재입니다. 인간 존재의 근원인 영이 죄로 말미암아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존재가 변화될 수 있도록 예수님이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죽으심으로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하고 부활을 믿음으로 나의 죽은 영이 거듭나 산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믿게 되면 소원이 바뀌게 됩니다. 이전에는 육체의 소욕으로 세상의 소원을 따라 살았지만 이제는 영의 소원이 일어납니다. 이전에는 나만 잘되면 되었지만 이제는 영혼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이렇게 하나님의 소원을 따라 순종할 때 감당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게 되고, “감동”과 “칭찬”과 “권위”가 생깁니다. 마리아는 천하고 약한 여인이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후 하나님의 소원을 순종하여 담대히 옥합향유를 깨뜨려 예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할 수 없는 일로 이해와 납득이 안 된다고 주변에서는 웅성거리고 가룟 유다는 낭비라고 비난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장사되실 일을 위해 기름 붓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을 순종한 일이라며 어마어마한 칭찬과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막14:9) 지금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때로는 성가대나 찬양 팀이나 교사로 부르심에, 부엌봉사나 주차 문제에 하나님의 소원을 순종하는 행함을 통해 우리를 큰 그릇의 사람이 되도록 훈련하십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여러 선교의 기회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소원을 순종하는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특별히 희년의 주님을 선포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원이 3월 행사를 통해 주어졌는데 온 교회가 잘 순종하여 행함으로 하나님 복 주시는 새 역사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권능이 임하고 감동과 칭찬과 권위가 생기는 하나님 소원에 대한 순종의 행함이 있게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