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순복음교회 LA Full Gospel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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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주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 문제가 작거나 대적이 약해서 승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이백만 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430년 동안 살며 뿌리를 깊이 내린 이집트를 떠나 인간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광야를 지나가야 했었습니다. 그가 만나는 문제들은 세계 최강의 바로 왕과 그의 군대였고, 끊임없이 속 썩이는 백성들과 아말렉과 같은 광야 무법자들의 괴롭힘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세는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가 되었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33:18)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불공평한 세상을 살며 문제와 대적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문제나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을 알고 그 영광을 보게 된다면 누구든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파라과이에서 사역할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멋있다는 이과수폭포를 자유롭게 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힘들고 답답할 때면 혼자 폭포 앞에 서서 “하나님 멋있어요~ 하나님 굉장해요~”를 수십 번 외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장엄한 광경과 엄청난 물소리의 영광에 압도되면, 어느 틈엔가 모든 근심과 분노와 짜증이 사라져버리는 것을 경험했었습니다. 하물며 이과수폭포를 지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면, 웬만한 문제나 대적에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왜 날씨도 덥고 피곤한데, 어렵고 힘이 든데, 성경을 암송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해야 합니까? 문제와 대적을 이기게 하는 주의 영광은 TV 앞에서, 극장이나 맛집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집살이를 매섭게 한 며느리가 나중에 더 무서운 시어머니가 된다는 말은 미워하면서도 계속 생각하면 닮아간다는 뜻입니다. 세상이나 문제에 마음을 빼앗겨서 자기 힘으로 이기려고 하면, 혹시 한두 번 이길지 몰라도 점점 내게서 하나님의 부분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수마귀는 마지막 시대가 될수록 온갖 화려한 이슈들과 충격적인 일들, 엄청난 문제들을 보고 듣게 해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선점하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여 내가 해결하려고 하면 결코 모든 일을 끝까지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이나 문제가 아니라 먼저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면 다 뛰어넘게 되고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선포합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이번 한 주간 멕시코 단기선교를 통해 문제보다 크신 주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복음의 능력에 집중하면 누구든지 승리합니다. 이렇게 내게 있는 은혜를 남에게 흘려보내면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밀려온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동산에 올라가서 함께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기도하는 승리자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