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
성령 충만은 기도할 때 회복된다
성경을 보면 창세기 1장에서의 창조 사역을 제외하고 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방법과 시스템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많은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한 사람을 찾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5:1) 하나님은 새 역사를 위해 당시 각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큰 성읍 예루살렘에서 한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세계에 전하기 위해 택한 제자의 숫자는 단 열두 명이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때에는 추수할 일꾼을 찾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른 믿음의 선택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이스라엘은 로마에 예속되어서 사회적으로는 계층 간의 갈등이 심했고, 경제적으로 가난했었고, 종교적으로는 변질된 혼돈과 방황의 때였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주님을 바라보고 영접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고 치료를 받았고 역전승을 이루었습니다.
현대 오순절 운동의 시발점이 된 ‘LA 아주사 거리 312번지’ 건물은 불이 나서 지붕이 내려앉은 채 버려진 폐허로 마구간이자 목재 창고로 쓰이던 곳이었습니다. 바닥에는 마구간의 흔적인 말의 분변 냄새가 진동했고, 의자가 없어 인근 공사장에서 가져온 나무판자와 통나무, 낡은 궤짝을 걸쳐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백인과 흑인이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거나 버스를 타는 것도 불법이던 시대에, 윌리엄 J. 시모어(William J. Seymour)목사는 노예 출신 부모 밑에서 태어난 흑인으로 천연두를 앓아 한쪽 눈을 실명한 외눈박이였습니다. 그가 LA에 처음 왔을 때는 기존 교회로부터 배척당해 쫓겨나기도 했었지만, 성령님이 역사하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찰들이 치안 방해로 출동하는 일도 잦았고, LA 타임스 등 주류 언론들은 ‘광신도들의 야만적인 소음’, ‘흑인들의 미친 짓’이라며 조롱하고 비난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그럼에도 말씀과 기도를 선택한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방언이 터지고 백인 박사들과 부자들이 흑인 사역자 시모어 목사에게 안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섰고,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아인이 서로를 껴안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당시 이 현상을 두고 ‘예수님의 보혈 아래서 인종의 장벽이 씻겨 내려갔다.’는 역사가의 기록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발전하고 편리해져도 문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세가 될수록 고통하는 때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세에 모든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이번 주간 타코마지역 교회 연합 부흥성회와 다음 주간의 VBS와 전교인 수련회를 위한 특새와 기도원 성령대망회를 통해서 기도가 쌓여져 성령으로 충만하여 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샬롬!
